제1회 음성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30일 오전 소이생활체육공원에서 음성, 소이, 원남 등 3개 읍면에서 7개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주최하고 음성․소이․원남그라운도골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최병윤 도의원, 한동완,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이순원 문화홍보과장, 이태일 음성읍장, 김웅기 원남면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cm의 홀에 넣는 것 경기로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통 잔디 축구장을 빌려 최장 50m짜리 홀을 비롯해 16홀을 만들 수 있다. 골프와는 다르게 구멍을 뚫지않고 공을 집어넣을 수 있는 홀 깃대를 세우기 때문에 잔디밭에는 손상이 가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음성, 소이, 원남 그라운드골프 동호회원님들을 모시고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