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전근배 선수 한국신 등 3관왕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5-11-02     음성뉴스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음성군 소속 역도 전근배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하는데 힘입어 충북선수단이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음성군은 5종목 1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3개, 은메달5개, 동메달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체육회에서 금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역도의 전근배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하였고 역도의 홍순이 선수가 은메달 3개, 음성군수영연맹 박계명 선수가 수영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땄고 같은 종목에 참가한 우동성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선수는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이 확실시 되고 있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향 음성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사무처장은 올해의 우수한 성적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음성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음성군체육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제1회 음성군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하여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관내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관심을 갖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