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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서영택씨 이장이 뽑은 올해 공무원

소이면 총무담당 "자신의 일처럼 도와"

2010-10-06     음성뉴스
“농민들의 고충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는 정 많고 소탈한 사람이죠”

음성군 소이면 이장협의회(이하 소이협)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서영택(46.조무8)씨에 대한 이장들의 평가다.

소이협은 지난 5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직원을 선발했다. 투표결과 이장 26명 중 80.7%인 21명이 서 씨를 최우수 공무원으로 지목했다.

지경수 소이면 비산2리 이장은 “바쁠때 어려운 부탁을 해도 짜증 한번 내는 일 없이 일 처리를 해주는 직원”이라며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고 챙겨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소이협은 다음달 3일부터 2박3일간 홍도와 흑산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선진지 견학에 서 씨 부부를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서 씨는 지난 92년 3월 대소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 소이면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