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애인 사기 앙양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1회 음성군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6일 음성체육관에서 장애인 선수,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사무처장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임국빈 경찰서장, 신상수 소방서장, 이광진 도의원, 이준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병현 음성군읍면체육회연합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월 28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관왕에 오른 음성군 선수단 역도 전근배, 은메달 역도 홍순이, 수영 박계영, 동메달 수영 우동성 선수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참가 장애인 선수 및 자원봉사자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음성군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참석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대회를 통해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