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음성부군수가 10월 17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9일 제16대 음성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부군수는 충북도청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이필용 음성군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활력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해 군 안살림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이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군정이 흔들림 없도록 조직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민선 5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왔다.

지난 7월 29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9개 읍면을 순방하며 주요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했으며,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여 신뢰행정을 구현할 것과 군민만족을 넘어서 군민감동을 주는 친절 서비스 행정의 체질화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음성군 보조금 집행 지침을 마련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조금사업에 대하여 비리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 종료 후 자체감사요원을 투입하여 사후감사를 반드시 시행함으로써 신뢰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인 2010년도 을지연습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유사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여 혁신행정을 통한 감동행정을 추진하고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서민생활 챙기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했다.

또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설성문화제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군민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녹색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군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한다는 방침하에 모든 군정을 펼치고 있다.

이상헌 부군수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서로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9만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음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 중부권 핵심지역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취임 100일의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