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사랑, 동문사랑」제28회 음성고등학교 동문화합 한마음 축제가 31일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에서 김진철총동문회장, 최만식 전 음성군수(1회 졸업), 정인량, 정인영 전 음성교육장, 김현일충북언론인회회장, 임광재고문,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음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이날 동문화합 한마음 축제는 등록 및 안내와 개회식에 이어 가섭산 수리봉 등반을 한 후 동문들의 장기 자랑 등으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김진철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의 산림욕장에서 가장 아름답고 인기가 좋은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우리 음성고등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자리를 함께하신 동문 선후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전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던 고 이동호회장이 경품으로 침대를 기증하여 사후에도 변함없는 동문사랑를 실천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