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생극면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생극면민 열린음악회가 18일 생극초와 응천 공원에서 기관사회단체, 재경인사, 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생극면 체육회(회장 이양우) 주관으로 이날 오전 열린 생극면민체육대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광진 도의원, 조천희 군의원, 김영관 면장, 오삼선 이장협의회장, 송춘홍 주민자치위원장, 김기창 읍면연합체육회장을 비롯한 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체육대회는 리별 8개 팀이 참가해 줄다리기, 장사씨름 등 민속경기 4종목과 배구, 족구 등 4종의 체육경기가 마을별로 경합을 벌였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단결과 화합의 장이었다.

또, 오후 8시 진행된 열린음악회는 마을대표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초청가수 서지오가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와 불꽃놀이 그리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생극면 및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생극면 이용하 주무관, 체육회 권대희씨가 음성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열린 음악회 개회식에서 도지사 표창, 송윤섭씨, 음성군수 표창 이석영씨, 국회의원 표창 이순종 부면장, 체육회장 표창 재경면민 이준석씨가 각각 받았다.

이양우 생극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와 음악회는 생극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