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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봉학골 예술제 및 가요제

6일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열려

2016-08-06     음성뉴스

관광객과 함께하는 2016 봉학골 예술제 및 가요제가 6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음성지회(지회장 이석문)가 주최하고 음성예총 전 회원단체,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윤창규 군의장, 우성수, 한동완,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김영옥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예술제는 봉학골산림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체험으로 신명 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해마다 열린다.

이날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옥)가 준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네일아트, 점핑클레이, 짚공예 등이 운영되어 어린이 및 주민들의 눈길을 모았으며 오후 6시부터 식전행사로 오카리나 공연, 하모니카와 색소폰동호회 공연이 펼쳐졌다.

본행사는 오후 7시부터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봉학골가요제가 연예예술인협회(회장 박인서) 주관으로 읍·면별 신청자와 관광객 즉석 참가로 진행됐다.

가요제에는 백세 인생의 이애란 씨를 비롯하여 숙행, 강소리, 양순자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문인협회 시화전과 미술협회 그림 전시, 사진협회 사진작품도 전시하여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서 연예예술인협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제 및 가요제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여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예총 이석문 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 휴식공간이 깨끗하게 정비된 봉학골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