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개막

7일 음성체육관에서 25개국 선수단 참가

2016-08-07     음성뉴스

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7일 음성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반기문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하여 25개국에서 91개팀 1천318명(임원 172명, 선수 1,146명)이 참가했다.

이번대회는 공인품새, 겨루기, 경연(스피드격파,높이뛰어차기)등 3종목과 체험행사로 스피드발차기가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 행사로 음성풍물 어우리패의 신명나는 풍물 놀이에 이어 향토부대인 37사단 군악대의 군악대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번공연, 동두천 실버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실버공연, 미르메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4인조 걸그룹 여자 여자의 공연 등 개막식 축하했다.

개회식은 개식을 필두로 25개국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필용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우리 음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석하신 국내외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새로운 태권도 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을 태권도로 하나되어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국제교류확대와 평화를 기원하는 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열렸다.

한편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장, 이진성 충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고병일 음성교육장, 김상화 음성소장서장, 반채운농협군지부장, 조천희 음성군의회부의장, 남궁유, 우성수, 이대웅, 한동완,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이양희, 이병현 체육회부회장, 김영옥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이종찬 충북도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