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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음성교육장 40여년 교직 떠나

25일 직원들과 간단한 식사로 송별회

2016-08-25     음성뉴스

고병일 음성교육장이 40여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5일 송별회를 끝으로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평소 소탈하고 청렴한 성품과 따뜻한 인간애로 직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 온 고병일 교육장은 형식적인 행사 대신 동고동락 해 온 직원들과 간단하게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소박한 송별회를 가졌다.

음성군 원남면 출신인 고병일 교육장은 1976년 음성 덕생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2015년 3월 1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현장 교육에서 쌓은 풍부한 교직에 대한 식견과 관리자로서의 소통과 화합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청렴하고 행복한 음성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무엇보다도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을 위해 ▶배움중심 수업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국제 이해교육을 통한 리더쉽 함양, ▶감성과 소통으로 안전한 학교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2016. 충북교육행정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고병일 교육장은“공직을 떠나도 여전히 교육가족이며, 앞으로도 음성교육과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