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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기자 활동 단호히 대처할 것"

한동완 의원 5분 발언통해 밝혀

2016-08-31     음성뉴스

한동완 의원은 31일 “건강한 언론의 활동은 보장하지만 부도덕한 사이비 기자의 활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음성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비리기자의 음성지역사회에서의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의원은 “저는 오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 음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비리기자와 그를 비호하는 언론사의 몰상식한 행태를 생각하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감시와 비판은 언론의 존재 이유로 비리기자가 활개를 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그 사회는 악취가 진동하고 부정과 부패를 얼룩질 수 밖에 없다”며 사이비 기자의 폐해를 설명했다.

한의원은 “도내 일간지 소속인 S기자는 지난 2006년 건설업자에게 받은 5천만 원의 뇌물을 전 음성군수에게 건넸다고 지난해 10월 언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고 또한 2010년에는 공갈협박으로 구속되기도 했다”밝혔다.

또한 “지금은 사기 및 제3차 뇌물취득으로 사법기관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대체 기자인지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지 분간 할 수 없는 정도“라고 일갈했다.

한의원은 “음성지역 시민단체와 공무원 노조에서 '뇌물 브로커로 전락한 사이비기자‘가 취재 활동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음성군에)홍보비 지원 중단 등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음성군 출입기자단에서 조차 부도덕한 기자와 함께 할 수 없다며 제명처리하자 급기야 관계 언론사는 올해 2월 S기자를 휴직처리 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일방적으로 원대복귀 시켰다“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관련 언론사의 이번 인사는 10만 음성군민을 철저하게 우롱한 행태이며 자존심을 무참히 짓밝고 무시한 것”이라며 “건강한 언론의 활동은 보장하지만 부도덕한 사이비 기자의 활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