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회음성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7일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군내 18개팀(읍면 분회 18개팀. 체육회팀 9개팀) 28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인회음성군지회(지회장 유재경)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내빈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경기규칙 설명, 시구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가랑비가 내리는 우중의 날씨 속에 지역의 명예를 걸고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경기에 열을 올렸다.

유재경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를 참가 선수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축하하며 정정당당한 경기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회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장, 이중용 음성교육장,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우성수, 남궁유, 이상정 군의원, 반채형 자유총연맹군회장, 반재국 음성문화원장, 각읍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