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음성군여성한마음 체육대회가 11일 음성체육관에서 12개 회원 단체 8백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장 및 군의원, 이광숙 음성경찰서장,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이원자, 이양춘, 유기향, 윤효숙 전임회장, 김영옥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으로 천고풍 설장고반 공연, 유권자연맹 김하정 등 11명의 댄스공연에 이어 팀별 선수단 입장,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우승기 반납, 선수 선서 등을 진행됐다.

이번 체육경기는 햇사레팀과 고추미팀으로 나눠어 각 단체별로 출전한 선수들이 공굴리기,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계주 등의 경기를 벌여 친선을 도모했다.

최종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들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