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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초 씨름 교육감기 휩쓸어

단체, 개인 전혀욱, 김래현 1위

2016-11-07     음성뉴스

충청북도 교육감기 씨름대회에서 용천초 씨름팀이 단체 1위, 전현욱, 김래현이 개인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용천초 씨름팀은 4일 금왕읍 체육공원 씨름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김래현, 이원호, 조경관, 정찬민 학생이 차례대로 승리하며 4대 0의 압도적인 전력차이를 보여주며 우승하였다.

최우수 선수상은 결승전에는 동료들의 선전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결승전에 올라오기까지 묵묵히 뒤에서 버텨준 전현욱 학생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용천 MVP’, 전현욱(5) 학생이 뛰어난 기량으로 역사급에서 2대0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역전의 명수’, 김래현(5) 학생이 경장급에서 0대1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을 단번에 2대1로 뒤집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호(5)학생과, 정찬민(4)학생도 각각 장사급과, 용장급에서 3위에 오르며 충북 씨름의 대명사 용천초의 명성을 드높였다.

용천초 민경자 교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항상 열심히 노력한 용천초 씨름부가 지금,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는 중”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