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17일 새벽 1시경에 친구 명의로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발행한후 칼라 복합기를 이용 복사 후 전국을 무대로 행사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 한모씨(26, 무직)은 사기 등 전과 9범인자로 지난 10월 11일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소재 모은행에서 절취하여 소지하고 다니던 친구 원모씨(27)의 신분증을 이용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2매를 은행으로부터 발부받은뒤 칼라복합기를 이용, 100여매의 수표를 복사하여 위조한뒤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숙박업소 방을 예약하거나 담배가게에서 담배를 구입후 잔돈을 거슬러 가는 방법으로 위조한 10만원권 수표를 행사한것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위조된 수표를 사용한 충북 음성, 강원 원주, 강릉,, 이천, 여주 등지의 방범용 CC-TV 통과 차량중 중복차량을 발췌 피의자가 운행중인 46 허 0000호 흰색 쏘나타 차량을 특정하여, 인터넷 가입 사이트 실시간 접속추적끝에 금일 새벽 1시경 천안시 봉명동 소재 모모텔에 투숙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