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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철 징수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방세 발전 유공으로

2017-03-31     음성뉴스

안효철 음성군 징수팀장(48)이 ‘2016년 지방세 발전유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팀장은 1996년부터 음성군에서 지방세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체납액 징수활동과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법원의 회생진행 등으로 징수가 어려웠던 관내의 회원제 골프장 3개 업체 체납액 105억 4200만원을 조기에 징수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내 최초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납세 콜센타’를 운영해 민원인이 어렵게만 느꼈던 지방세 납부사항에 대해 먼저 안내하고, ARS 납부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성군의 세무행정이 한층 더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안 팀장은 “경기침체로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함께해준 동료들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그 영광을 군민 몫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