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 등 전 읍민이 참여하는 금왕읍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왕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매월 두 번째 일요일을 금왕읍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첫 대청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금왕읍은 지난 7일 읍 소재지(무극리, 금석리) 일원에서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과 함께 금왕읍 일제 대청소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9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읍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마을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은 “각 가정에서 집 청소를 하듯이 우리 마을 청소도 당연히 마을 주민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던 사람들도 경각심을 느껴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금왕읍 일제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일제 대청소의 날을 실시하여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청소로 민관이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와 더불어 깨끗한 금왕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