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남여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10일 삼성하나로마트 3층 회의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권혁모, 류기자 대장은 20여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구조, 화재진압 등 안전을 위한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게 됐다.

하재림(남/64년생), 이영숙(여/62년생) 취임대장은 96년도에 입대하여 각 대 부대장을 거쳐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으로 남ㆍ여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두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안전을 지키고 음성군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