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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초, 선배 후원 서울 나들이

오선후원회 4년째 모교 학생 지원

2017-09-05     음성뉴스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는 선배들의 모임인 오선후원회의 지원으로 4~6학년 37명의 어린이들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에서 선배와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선 동문회 정용채(23회 졸업생) 회장은 모교의 어린 후배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작은 토대를 마련해 준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오선 후원회에서 690여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오선 후원회는 4년째 모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선진 문화와 견문을 넓혀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선초 학생들은 선배들의 후원으로 전쟁기념관, 삼성코엑스, 롯데타워 등을 둘러보고, 선배들과 꿈과 진로, 학교 생활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권순표(6년) 학생은 “저희 학교 선배님들께서 후배를 위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선배님들의 말씀처럼 꿈을 이루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직접 보고 배우며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드니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