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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열려

김동현 부총리도 원적지는 원남면이라고

2017-09-09     음성뉴스

원남면민들의 대화합의 장 제10회 원남면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및 제8회 면민화합 등반대회가 9일 원남면 상당리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서울 동대문 제기동 주민자치위, 내빈,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주영)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덕산 등반을 시작으로 반채영 고문의 내빈소개, 손현동 부위원장의 개회선언, 허재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 주민차치 풍물교실 등 9개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정숙씨가 음성군수 표창, 반선환씨가 군의장 표창, 유복순씨가 국회의원 표창, 박정균씨가 군주민자치위원장 표창, 김진순, 이창희, 최만식씨가 면 자치위원장 공로패 및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는 기타, 퓨전난타, 생활댄스, 색소폰, 노래, 풍물교실, 7080그룹사운드 등 지난 1년여 동안 각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주민 한마당의 자리로 마련하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행복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야생화 전시, 서예 표본 전시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차주영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훌륭한 무대와 작품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분들과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및 등반대회를 축하하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용 군수는 “고향이 금왕으로 알려진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저와의 전화통화에서 원적지는 원남면이라고 밝혔다”며 “취임시 음성군은 물론 원남면민들의 취임 축하 플래카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원남면을 통과하는 충청내륙고속도로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부총리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으로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장, 한동완,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안은숙 원남면장, 임해종 민주당중부3군당협위원장, 임승순 이장협의회장, 반재영 지역발전협의회장, 남찬우 기업체협의회장, 박희남 여성농업인음성군협의회장,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서효석 음성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