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 동지팥죽 만들기
21일 삼성농협 하나로 마트 앞에서 열렸다.
2010-12-21 음성뉴스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이계수)이 주관하고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고 그들로 하여금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초대하여 전통 팥죽 만들기 체험 행사로 펼쳐졌다.
이번행사는 다문화가정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던 옛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삼성농협고향주부모임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정,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농협고향주부모임은 지난 11월 23일 전통두부 및 전통메주 만들기 체험행사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