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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불우이웃에 쌀 전달

저소득 가구 52곳 20kg들이 쌀 1포씩 전달

2010-12-27     음성뉴스
음성군 소이면 소재 현대중공업이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에 따르면 27일 현대중공업이 소이면 지역의 저소득 가구 52곳에 20kg들이 쌀 1포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직원들의 성금 200여 만원으로 음성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했으며,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계수급자 심사에서 탈락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쌀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보조를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추석명절에는 지역의 경로당 33곳에 500만원 상당의 건어물을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