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출신인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58)이 8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충북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남택화 충북경찰청장 내정자는 서울 경신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경찰청 경무과장,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과 홍보담당관, 충북경찰청 차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편 이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임호선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52·경찰대 2기)은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