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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음성군내 5일장 잠정 폐쇄

구제역 방역 위해, 유사 이래 처음

2011-01-08     음성뉴스

음성지역 구제역 방역을 위해 유사 이래 처음으로 음성군내 장날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8일 음성군내 상인회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5일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강원도에 이어 음성에서도 상인회 자율적으로 5일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음성시장(2일, 7일), 무극시장(5일, 10일), 대소시장(3일, 8일), 삼성시장(1일, 6일), 감곡시장(4일, 9일)이 구제역이 진정될 때까지 열리지 않는다.

음성군 민속 5일장의 경우 30 ~ 50%의 상인들이 외지에서 유입함에 따라 구제역 전염경로를 최대한 줄이고자 민속 5일장을 상인회 주관하에 자율적으로 시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그러나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내달 2일 설 연휴기간에는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