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음성군 금한주 부군수가 6일 충청북도 인사에 따라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으로 인사이동 되었다.

이에 따라 이임식이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한주 부군수는 2017년 7월 1일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하여 9개월 간 재직하면서 음성군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 관내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신속한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과 각종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등 군정 현안 업무를 처리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특히, 꼼꼼한 성격을 바탕으로 행정절차를 바로잡는 업무 추진과 권위 의식에 대한 거품이 없어 음성군 공직사회에서‘호인’으로 통했다.

금한주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15만 음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성군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서운한 마음이 크다”며 말로 석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