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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호 전 단양부군수 음성군수 출마

준비된 행정 전문가 자부

2010-03-14     음성뉴스

김전호 전 단양부군수(59·민주당)가 8일 6·2지방선거에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는 이날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전문 행정가로서 든든한 군수 감이라고 자부하고 음성군수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인의 새로운 일자리 1만 개 창출과 지역건설업체 일거리 제공을 제도화해 전국 최고 소득 군 달성 ▲친환경 농산물 계약 재배, 3섹터 방식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5대 농산물 명품화 추진 등으로 농업 소득을 현실화해 살고 싶은 농촌 건설 ▲저출산과 고령 사회에 맞춤형 지원 대책을 강구한 감동복지행정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장학기금 100억 원 조기 달성과 기금 운용 인재양성재단 설립, 우수 교사 유치를 위한 지원책 강구, 외국어 교육 강화와 재경·재청 대학생 멘토(mentor) 제도를 신설하는 등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인재 양성에 총력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마을 상수도를 전문기관에 위탁 관리해 맑은 물을 공급하고 제로 에너지 주택(Green Village)을 건설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군수는 삼성면 출신이며 한국방송통신대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음성군 환경보호과장 충북도 자치행정과장, 법무관, 감사관 등을 거치고 지난해 12월 단양부군수로 명예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