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감곡면남.여협의회 (회장 이상인, 회장 배현숙)는 27일 감곡면부녀회장에 재임하면서 지병으로 타계한 고 이계순회장의 49제를 맞이하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감곡IC 복숭아홍보관 공원에 추모비를 세우고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고 이계순 부녀회장은 2000년 문촌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소명의식으로 맡은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고 주민 상호간의 우의와 화합 등 부락 활성화에 앞장섰고, 2006년부터 감곡면부녀회장으로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벌였다.

그는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경진대회, 음식물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운동 전개, 청소년 선도, 경로잔치 개최, 충효교실 운영,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제공하는 등을 통하여 화합하는 지역,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여 살기좋은 감곡면을 만드는데 남다른 노력을 하여 왔다.

새마을지도자감곡면협의회 이상인 회장은 〝땀흘려 봉사하며 일하던 고 이계순 부녀회장의 생전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며 감곡면 새마을가족은 영원히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 앞으로도 봉사정신을 깊이 새겨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