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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극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19일 배추 1천포기 김장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18-11-19     음성뉴스
생극면새마을지도자들이

 

생극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 강영미)는 19일 생극면사무소 광장에서 조병옥 군수, 김경호 생극면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1,0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28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 양로원 등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조병옥

 

새마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김장배추를 절이고 고춧가루 등 온갖 양념으로 김장배추에 속을 넣어 맛있게 김장을 담가 지역의 독거 어르신 등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강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생극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아울러 김경호 생극면장은 “연중 각종 행사 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