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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이어온 어르신 점심 접대"

음성우체국 박태훈 노조지부장

2011-02-10     음성뉴스

음성우체국 박태훈 노조지부장이 삼생리 어르신분들과 매년 설날을 전후해 점심나눔 인연을 7년 동안 이어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부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점심나눔은 지난 2월 9일 삼생리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나눔은 “삼생리와 우체국의 인연”이라는 뜻을 가진 삼우회라는 모임으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같은 뜻을 지닌 직원들이 함께하며 매년 설날을 전후하여 20여분의 어르신 들을 모시고 의미있는 시간을 계속하고 있다.

박태훈 노조지부장은 “타지에서 음성으로 전입온 후, 음성우체국에서 처음 배달을 시작하면서 뵙게 되는 어르신 분들이 모두 내 부모님 같이 느껴져 간단히 점심을 대접하던 것이 이렇게 매년 나누는 점심 나눔 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식사를 대접하면서 어르신 분들과 같이하는 시간에서 보람도 느끼고 더욱 풍성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며 선행에 대한 겸손을 표했다.

이 날 점심나눔 행사에서는 음성우체국 이계연 총괄국장도 함께하여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인 우체국의 금리인상 정보 및 우체국 예금상품에 대한 안내를 드리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최근 우체국을 사칭하며 기승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을 전파하여 노인분들의 전화사기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