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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절도 피의자 검거

10여일 사이에 13차레 현금 등 절취

2011-02-14     음성뉴스
음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음성군 일대에서 빈집, 상가 등에 침입하여 금고를 터는 등 약 10여일 사이에 무려 13회에 걸쳐 현금 등을 절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하고 2명에 대해 특각법(절도)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모씨(20세,남,무직) 김모군(18세,남,무직), 조모군(17세,남,학생), 박모군(17세,남,무직), 윤모군(남,17세,학생)등 5명은 음성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자들로 지난 1월 30일경 새벽 2시쯤 음성읍 읍내리 당구장의 출입문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여 금고에 보관 중인 13만원과 통장등을 절취하는 등 13회에 걸쳐 300만원 가량의 현금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은 최근 연쇄적으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수사하면서 PC방, 은행, 편의점 등을 상대로 탐문 중, 야간에 거리를 배회하는 5명을 불심검문하여 증거 관련 자료를 수집 후 귀가 조치시켰다.

특히, 조모씨는 특가법(절도)등 전과 4범, 김모군은 특수절도 등 전과 5범으로 각 보호관찰 중에 있는 자들로 경찰은 이들의 동향을 파악하던 중, 조모씨가 오토바이를 절취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검거하는 한편,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나머지 4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모씨와 김모군에 대해서는 특가법(절도)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