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씨(32)가 6.2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음성군 제1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농업 현실에 발맞추어 밭직불금 조례 제정과 지역 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로 농업 소득 안정화 등으로 지역 농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료틀니 지원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 확대, 기초 노령 연금법 개정으로 노인복지 향상， 친환경 무상 급식의 실현, 인성 교육 중심의 작은 학교 만들기를 통해 교육을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인권 조례,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조례 제정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 더 이상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정든 고장을 떠나 도시로 나가는 사람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최근 음성군에는 가섭산 석산 개발, 광산 개발, 낙하산 훈련장 건설, 폐기물 처리장 유치, 골프장 유치 등 개발의 이름 아래 이뤄지는 무분별한 환경파괴, 주민생활 파괴를 막아내고 음성의 자연환경과 전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