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민들의 화합의 대잔치 제22회 원남면민 체육대회 및 제17회 열린 음악회가 22일 원남초등학교 교정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원남면 13개 마을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원남면 체육회(회장 남항우)가 주관하고 원남면 이장협의회와 원남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랑스런 원남면민상에 박재길씨, 도지사 표창장 송남규씨, 음성군수 표창패 민연기, 엄은순씨, 군체육회장 표창패 반윤환, 전순일씨, 군의장 표창패 장숙자씨, 국회의원 표창장 남기회씨, 원남면체육회 감사장에 반재영, 김웅기, 김지호, 이창희, 김동현씨가 각각 받았다.

이어서 열린 각 마을 대항 제기차기, 팔씨름, 가마니 들기, 훌라후프, 화합 이어달리기 등 면민체육대회와 오후에는 면민노래자랑으로 각 마을 대표가 나와 노래 솜씨를 뽑냈다.

이날 행사에는 원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색소폰, 풍물 등의 식전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항우 체육회장은 “초여름을 맞아 개최된 제22회 원남면민 체육대회 및 제17회 열린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들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임옥순 군의원, 임해종 민주당 중부당협위원장, 안현기 원남면장,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반재영 이장협의회장,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 임승순 지역발전협의회장, 심명기 음성군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 및 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