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11일 오후 생극면사무소회의실에서 이필용음성군수,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 심형구음성소방서방호구조과장, 연중희음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의소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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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임한 김기헌(53) 전임 대장은 지난 30년 동안 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와 음성소방서장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반기태(50) 신임 대장은 지난 1993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매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 생극면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반기태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대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상 구현에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