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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맞춤형 치안활동 호응”

음성경찰서 빈집 사전 예약 순찰

2011-03-15     음성뉴스

음성경찰서(서장 정용근)가 빈집 예약순찰을 통하 범죄예방에 나서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음성서는 15일 원남지안센터가 농촌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빈집 예약순찰을 통한 범죄예방에 나섰다.

원남면 주봉2리 이장 안모씨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단체 관광에 나섰으나 마을이 텅텅비게 되어 불안한 마음에 원남치안센터로 빈집예약순찰을 의뢰하였고, 예약순찰을 접수한 원남치안센터는 경찰과 협력단체원이 함께 협력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경찰과 원남방범대원이 30가구가 여행을 떠난 주봉2리 마을 주변을 집중순찰하고 취약지역 시정장치를 확인하며 빈집절도를 비롯한 범죄예방에 나서는 한편, 마을 이장 및 구역장들에게“ 마을은 이상없습니다.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실시간 문자메세지로 순찰 결과를 전송하였다.

여행을 다녀온 마을 주민들은“ 경찰이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이상유무를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절달해 주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희 원남 치안센터장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단체 여행이나 농번기를 맞아 집을 비울 경우 경찰에 예약순찰을 의뢰해 달라 ”고 당부하며“ 주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치안복지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