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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지원 대책 마련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2011-03-17     음성뉴스

음성군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17일 군청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거주지 보호담당관엔 음성군청 행정과장, 신변보호담당관엔 음성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위촉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군지회장, 자유총연맹 음성군지부 사무국장등을 포함하여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2011년도에는 북한이탈주민의 농업체험을 통한 여가활동과 먹거리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노동의 기쁨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원들과 상호유대를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3,500㎡규모의 북한이탈주민 주말농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이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 단체와 분야별 업무지원협약 체결 확대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에는 6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음성, 금왕, 대소 등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