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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주취자 재활 치료

음성경찰서, 소망병원과 MOU 체결

2011-04-13     음성뉴스
음성경찰서(서장 정용근)는 상습주취자 재활로 건전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1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음성관내 주취자 전문치료 기관인 소망병원(병원장 변영찬)과『상습주취자 치료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상습주취자 치료를 위한 MOU 체결』은 정용근 경찰서장과 변영찬 소망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상습주취자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주취 폭력자가 없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상습주취자 치료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MOU 체결을 통해 음성경찰서는 주폭을 척결하고 치안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상습주취자를 파악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망병원은 음성서가 치료의뢰한 상습주취자에 대한여 상담치료, 통원치료에 전념하고 상담치료 시 치료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음성경찰서와 주취자 전문치료기관인 소망병원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습주취자 치료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상습주취자의 재활과 주취 폭력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변영찬 소망병원장은 “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주취자 재활프로그램을 통하여 주취자들이 건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음성서 정용근 서장은 “ 주민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주취자들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켜 주취 폭력 근절과 지역주민의 평온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