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충청북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대회가 30일 청주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도내 181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음성 오미들지역아동센터 임인우시설장 등 21명이 도지사상. 도의회 의장상.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

올해 정년을 맞는 진천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이동주시설장등 4명이 명예 은퇴 공로패를 받았다.

충청북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진현회장은(음성 부윤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인사말을 통해 “이번 종사자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종사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수상자와 명예 은퇴 시설장 가족들만이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치러지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열악한 환경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사자 대회에는 도의회 박문희의장이 축사를 충북도청 전정애보건복지국장이 격려사를 맡아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