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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2020-11-08     음성뉴스
맹동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고황민, 이동순)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에 심은 500여 포기의 배추와 쪽파, 무, 갓 등을 수확하고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모여 절이고 버무리는 과정을 함께했다.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를 지역 경로당과 소외 계층에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는 경로당이 많아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고황민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모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순 맹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 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이웃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의 봉사 정신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성으로 봉사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