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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애인복지관 후원단체 강아지맘 사랑의 연탄 지원

2020-11-14     음성뉴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후원단체인 ‘강아지맘’의 지원으로 14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2곳에 각각 500장씩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날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모인 ‘강아지맘’은 연탄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직접 연탄을 적재하는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에겐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였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추위가 매서울 것이란 예보에 걱정하고 있던 장애인 가정에 정말 필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건강한 동절기를 보낼수 있도록 하였다.

‘강아지맘’단체는 ‘개띠’의 자녀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의 모임이며, 자녀들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든든한 후원단체이자 봉사단체이다.

‘강아지맘’은 지난 2015년부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게되어 현재까지 5년 동안 매월 자녀들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인 작년부터는 후원금과 함께 직접 연탄나눔 봉사활동까지 하고 있고, 연탄봉사활동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활동인데 시간이 허락하는한 매년 참여하고 싶은 활동이다. 주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참여하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나의 참여로 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생각을 하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아지맘’단체의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인해 따듯한 온기가 돌았으면 좋겠다.”며 “내년도에는 연탄을 더 늘려서 더 많은 가정에 지원을 하고 싶고, 김장 김치 나누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주말 아침부터 학생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나는 학생때 뭘했나..반성하게 된 하루였으며 학생들의 나눔참여와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몸도 마음도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