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 김성식선수, 용천초등학교(교장 이경훈) 이재섭선수가 제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김성식은 초등부 역사급(70kg이하)에서 금메달, 이재섭은 경장급(40kg이하)에서 금메달을 김하민 학생이 초등부 용장급(~55kg)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였다.

김선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되치기로 상대방 선수를 손쉽게 물리쳤으며 21(일) 결승전에서 역시 뛰어난 힘과 기술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성식, 이재섭, 김하민 등 학생들은 학기 중과 방학 중에도 이어진 전지훈련과 학교에서의 씨름부 강화훈련 등에서 누구보다 피나는 노력을 해 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역사급과 경장급의 최강자임을 증명하였으며, 8월에 대전광역시에서 개최 될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입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