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들의 화합과 소방기술을 겨루는 제21회 음성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8일 원남초등학교에서 원남면의용소방대(대장 반채광)를 비롯한 군내 9개 읍면소방대 대원 및 가족 등 8백여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충음성소방서장, 연중희충북소방대연합대장, 이필용 음성군수, 정범구국회의원,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병윤, 이광진도의원, 경대수한나라당중부4군당협위원장, 양태식음성상의회장, 김현일충북언론인회장, 반재일원남면장, 김상의음성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 대회선언,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수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득서소방교, 원남면의용소방대 반찬병, 박두순대원이 유공 소방인으로 표창을 받았다.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속도방수, 배구, 줄다리기, 400M계주, 2인3각 경기, 한마음 노래자랑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연방희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화합의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