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외국인,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5개 나라 언어로 제작된 영상이 나오는 QR코드 포스터를 제작했다.

QR코드로 제공되는 정보는 러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총 5개 나라 언어로 알려주는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시방법 영상이 나온다.

포스터 상단에는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들이 그려준 소화기·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이 모국어로 적혀있고, 하단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핸드폰을 통해 영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상 제작에는 음성소방서 이가을 소방사와 증평소방서 김낙구 소방교가 참여했으며, QR코드 포스터는 음성관내 공공기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다문화가정, 외국인지원센터 등에 배부·부착할 예정이다.

양찬모 서장은 “다른 사람을 위한 안전 배려는 바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과 시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