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가 지난 24일 오전 경찰서 앞 마당에서 111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 농촌사랑, 우리 지역 농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농가를 도왔다.

음성서는 농업인들이 수학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농산물 재고량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경찰관들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농촌사랑 나눔운동을 적극 선도하기 위하여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에서 생산한 흑미, 찹쌀, 현미, 기장, 겉보리등 잡곡류를 연정훈 음성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총 204포 527 kg(시가 200여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농산물 판매에 시름하는 농민들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는 참다운 사랑 나눔 실천 운동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우리 농산물 구매 운동에 적극 동참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서 연정훈 경찰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111사랑 나눔을 실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하여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