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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실 가꾸기에 앞장

소이면 주민자치위원들

2011-06-16     음성뉴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옥순)는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홍매실 가꾸기에 열심이다.

임옥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5여 명은 요즘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뭄에 시달리는 홍매실 나무에 물을 주고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가을 대장리부터 후미리로 이어지는 301번 지방도에 홍매실나무를 2km 구간에 걸쳐 식재했다.

아름다운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수시책인 홍매실 나무가꾸기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위원들이 직접 관심을 기울여 가꾸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예취기 2대를 기증한 바 있으며, 기증받은 예취기는 제초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임옥순 위원장은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가꾼 나무인 만큼 다른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물주기와 제초작업, 비료 주기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홍매실구간이 소이의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홍매실이 수확되면 답십리2동과 추진 중인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활용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