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금왕읍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가 19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1천여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왕체육회(회장 고선용)주최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정범구국회의원, 경대수한나라당중부4군당협위원장 최병윤, 이광진, 장병학도의원, 남궁유, 조천희, 김순옥군의원, 이종빈 금왕읍장, 최상욱군체육회상임부회장, 반재국 음성문화원장, 민병대금왕농협조합장, 김형관금왕신협이사장, 정인걸금왕장학회이사장, 전영세 이장협의회장, 여용주 주민자치위원장, 각 읍면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원기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이어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는데 송위식금왕읍선거관리위원장이 금왕읍민 대상을, 왕영주, 안효동 재경군민회원이 애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금왕마라톤동호회 엄익열 훈련부장이 군수 감사패를, 금왕체육회이사 공명환, 정경헌씨가 국회의원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체육대회는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모래가마니들기, 투호, 널뛰기 등의 종목이 마을 대항으로 열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고선용회장은 대회사에서 “금왕읍민에 감사하며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