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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역 5시30분 호우특보

음성 97.5㎜ 강수량

2011-06-24     음성뉴스

청주기상대는 24일 옥천과 영동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2시를 기해 진천과 음성, 오전 5시30분을 기해 청주와 충주 등 7개 시군에도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현재(오전 6시40분 기준)까지 강수량은 보은이 가장 많은 164.5㎜, 진천 115㎜, 제천 109㎜, 음성 97.5㎜ 등 10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비는 27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24일 자정까지 50-100㎜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곳은 20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대는 "시간당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로 인해 도로면이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25일은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축대 붕괴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주기상대는 "중부지역을 통과하면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크겠으니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