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금왕라이온스클럽 강기룡 회장 이임식 및 구자평 회장 취임식이 19일 금왕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금왕라이온스클럽회장 이․취임식은 모범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회원 최소 인원과 6지역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경현 신임회원이 가입했으며 모범공무원상으로 윤봉녕 금왕읍맞춤형복지팀장과 유공 네스상에 윤종분 네스에 전달했으며 기념봉사금과 LCIF 기금 전달 등이 있었다.

임기를 마무리한 강기룡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한 클럽사업과 행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하지만 지난해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수해복구 봉사를 비롯해 물품봉사 등 나름대로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해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구자평 회장은 “먼저 지구 임원과 각 클럽 회장단, 그리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님들을 모신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힘들게 사는 분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무엇보다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을 지키고 모범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초대장 발송도 못한채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충북에서 회원이 가장 많은 금왕클럽 회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장대하리라라는 말을 명심하며 역대 회장님들과 선․후배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필요한 곳에서 주민과 함께하여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라이온’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왕라이온스클럽은 구자평 회장, 이용호 제1부회장, 김현철 제2부회장, 김학태 제3부회장, 안형배 총무, 류경현 재무 등 새 임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