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 1일 총 34명 발생 최대

2021-10-06     음성뉴스

음성군내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내국인 5명, 외국인 22명 등 총 27명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특히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7명을 합할 경우 모두 34명이 발생하여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1일 최대 확진자 발생 기록을 세웠다.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807∼#833번 확진자가 10월 6일에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10월 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이동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0월 6일 오후 2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 27명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22명이며, 감염경로별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이 17명이고,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검사동기별로는 확진자 접촉으로 3명, 증상발현으로 본인 스스로 6명, 외국인 선제검사로 18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별로는 기침, 두통 등 15명이 증상이 나타났으며, 12명은 증상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10월 11일까지 외국인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며, “특히, 오는 11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이동검사소를 이용해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7일은 맹동면과 대소면, 8일은 생극면, 9일은 금왕읍과 대소면, 10일은 감곡면, 11일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