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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

2021-11-07     음성뉴스
맹동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이동순) 회원 40여명이 지난 4~5일 이틀 동안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포기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때 이른 추위에 맞춰 지난해보다 김장 시기를 앞당겨 진행했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근성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이틀간 많은 회원이 참여해 함께 땀을 흘리며 김장 봉사에 나서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도랑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맹동면 양촌천 정화를 위해 봉사를 지속하는 등 지역사랑의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생활개선회음성군협의회가

같은 날, 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회장 한달주) 임원 20여명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경제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 고추, 마늘 등을 사용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갔으며, 생활개선회의 9개 읍·면 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달주 회장은 “힘들 때 서로 돕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해 생활개선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개 읍·면에서 총 39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는 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는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농촌사회 활성화와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