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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서 신세계회장 부인 고 양명숙 여사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산에 모셔질 듯

2011-07-29     음성뉴스

7월27일 폭우로 인한 주택 지하실 침수로 사망한 구학서 신세계백화점 회장 부인 고 양명숙(63)여사가 음성군 삼성면 덕정4리 산 139-1에 영면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서울 삼성의료원에 모셔진 고 양여사는 30일 오전 발인하여 삼성면 덕정4리 산 마을회관 뒤편 동산에 모셔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덕정4리 마을은 고인의 장례를 돕기 위해 묘지 조성 등에 일손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망자와 삼성면 덕정4리와의 연고는 없으나 이 동네에 살고 있는 인척 권모 할머니와의 인연으로 동산을 구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구학서 회장 부인 양명숙여사는 지난 7월 27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 단독주택 뒤쪽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집중호우로 급속히 불어나며 높이 약 1m로 만들어놓은 보를 넘쳐흘러 자택 지하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물을 퍼내기 위해 지하로 내려갔다가 이같은 참변이 발생했다.